(사진설명-청양군청 전경)
충남 청양군이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 빈집 이음(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군내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단독주택)으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있으며, 채권 채무 관계나 압류 또는 가압류 사실이 없는 주택이다.
군은 선정된 주민에게 1동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신청서를 준비해 군청 주택팀(☏041-940-2822)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리모델링 후 의무 임대(5년간 무상 임대)에 대한 동의와 토지와 건축물의 동일 소유 등이다.
이 사업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 미관 개선과 폐허화 방지 등 빈집 정비 효과와 주거 취약자에게 공간을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군은 새롭게 태어난 주택을 무주택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예비 포함) 등에게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