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청양군 헌혈의 날 헌혈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23일 청양군 헌혈의 날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는 헌혈의 집이 없는 지역에 자자체와의 협약을 통해‘우리 동네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은 홀수달 네번째 화요일 청양군청 주차장에 헌혈 버스가 온다.
이번 헌혈의 날에는 3년 넘게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여 대한적십자사 포상‘은장(30회)’을 받은 이력이 있는 전영민 주무관(청양교육지원청 행정과)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에 따라 헌신적으로 헌혈사업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전 주무관은 3년전,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하기 위해 주저없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전 주무관은“나의 헌혈이 누군가의 일상에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껴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금장(50회)을 넘어서 명예장(100회)을 목표로 생명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진기성 교육장은“겨울철이면 헌혈 참여율이 떨어져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
이런 어려운 때에 우리 지원청 직원들이 몸소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며,앞으로도 헌혈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